불화작가 김민서 씨의 '관세음보살특별기획전(觀世音菩薩特別企劃展)'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동화사 법화보궁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내달 1일 오전11시 오프닝 행사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비롯해 원로대덕스님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네번째 개인전을 여는 김민서 작가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 불교미술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섬세함과 과감한 붓의 놀림이 압권이다.

 이번 개인전에는 수월관음(水月觀音), 아마제관음(阿摩提觀音), 육시관음(六時觀音),다라존관음(多羅尊觀音), 시약관음(施藥觀音), 백의관음(白衣觀音) 등 역작들을 선보인다.

 불화작가 김민서 씨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지원불교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각 사찰에서 불화를 가르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착한 불자이기도하다.

 전시회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10-9235-7765)로 하면 된다.

▲ 불이관음. ⓒ김민서     ▲ 수월관음. ⓒ김민서     ▲ 시약관음.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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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