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전관에서 ‘제46회 어버이날기념 청춘의 향기가 가득한 孝축제’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상과 장수상 수상식도 열렸다. 수여 후 열린 축하공연은 오렌지어린이집 아이들 공연과 희망강북봉사단의 댄스스포츠, 한국무용봉사단의 부채춤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레크리에이션과 강북골든벨, 행운권 추첨, 투호&다트, 네일아트, 염주만들기, 랜덤게임, 취업알선상담, 바자회 등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념식에서 “모든 어버이께서 건강한 장수를 누리실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늘 함께 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종세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오늘 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건 없이 아낌없이 주는 어버이의 마음을 담은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강북노인종합복지관도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경로효친사상 고취로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 받고 존경받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구의장, 국회의원, 정당별 위원장, 시의원, 국민연금공단 성북강북지사장, IBK기업은행 수유역지점장, 사회복지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및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했다.

문의 : 강북노인종합복지관(02-999-9179)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