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2월말까지 학습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는 지난 4일 결혼이주여성 고졸 검정고시반 개강식을 가졌다. 검정고시반은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에이스 학원에서 진행된다.
센터장 정욱 스님은 “2018년 제1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서 우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생 11명이 응시해 8명이 합격하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 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졸 검정고시도 지금처럼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창호 강사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을 축하드린다. 끈기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 1년 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합격하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열심히 공부하자”고 했다.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응우옌티후에(베트남, 23)는 “임신중이여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공부 하여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자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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