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2018 영등포시민옹호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까지다.

영등포시민옹호단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관계 맺으며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조력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성인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권리 이야기하기, 영등포 지역 소식 전하기 활동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이 주민으로 살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하는 주민 모임이다. 2018년에는 발달장애인과 1:1 지역사회활동, 시민옹호단과 발달장애인 모임 등 활동의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옹호단은 발달장애인이 주변 관공서, 병원 등 생활에 필요한 곳에 찾아갈 때 동행해 한다.

복지관은 “시민옹호단 활동은 영등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연결고리”라며 “5월에 영등포 내 아파트, 주민센터 등을 중점으로 시민옹호단 추가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표번호 02)3667-7979), 인권생태계팀 070-4757-7148~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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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