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일 인사동 와담빌딩 "여기가 이스탄불?"
‘치유의 화가’로 불리는 서윤희 작가가 작업실을 서울 인사동으로 옮긴 것을 기념해 오픈 스튜디오 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19~30일 인사동 와담빌딩에서 한다.
전시에서는 서 작가가 ‘2017 터키 이스탄불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여기(이스탄불의 전시공간)였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하고 설치한 것이 이번 전시 특징이다.
서윤희 작가는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29회 중앙미술대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미술창작스튜디오 제4기 선정작가로 활동했다. 2015년 56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관 초대작가, 2017년 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특별관 초대작가로 참가하는 등 국내 주요 기획, 초대전에 참가했다. 2017년 조계사 인근 OCI미술관 중견작가 초대전으로 ‘기억의 간격’ 연작을 발표하면서 현대 불교미술과의 접점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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