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대 중앙종회 비구니 종회의원 후보가 8명 추천된다.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 스님)는 11일 비구니회관 대강당에서 ‘제17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운영회의’를 열어,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8명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에는 94명 가운데 72명이 참석했다.
비구니회 운영위는 이날 입후보한 20명 가운데 율원 상덕 스님(김천 청암사 주지), 교육 대현 스님(칠곡 정암사 주지), 포교 정운 스님(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사회 철우 스님(포항 임허사 주지), 복지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문화 진명 스님(시흥 법련사 주지), 법제 정운 스님(동학사 사서실장), 행정 혜도 스님(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등을 후보로 선출했다.
선원과 강원 등 2개 직능 분야 후보자는 구비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선출하지 못했다. 비구니회는 빠른 시일 내 선원과 강원 등 2개 분야에 대한 보궐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후보자로 뽑힌 비구니 스님들은 19일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하고, 내달 8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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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난 한 일을 나는 다 알고있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마소
인과의 화살은 캄캄한 밤에도 정확히
과녁을 맞추니 그날을 위해
지금은 악마와 키스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