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본생경’
만화로 보는 ‘본생경’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8.10.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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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알지만 잘 안읽은 이야기 팔만대장경’

도서출판 <솔바람>에서 쉽고 재미있는 <팔만대장경> 도서를 출간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잘 안읽은 이야기 ‘팔만대장경’>이다.

책은 우리 모두에게 펼쳐진 이야기 보물 상자다. 풍성한 이야깃거리에 재미와 교훈이 더해져 시대가 변해도 변함없는 가치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240년이 걸려 완성된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이며 우리나라 보물이다. 고려 고종 때 몽고의 침입을 부처님 힘으로 막고자 한 자 한 자 나무에 새겨서 만든 경판으로 우리 불교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팔만대장경’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긴 판의 수가 무려 8만1258장이라서 이를 약 8만으로 보아 이름 붙인 이름이다. 

팔만대장경 가운데 547개 이야기를 엮은 <본생경>이 있다. ‘자타카’라고 부르기도 하는 <본생경>은 세계 최초의 동화집이자, 이솝이야기, 우리나라 고대소설인 ‘두껍전’, ‘토끼전’, ‘옹고집전’ 등의 원형이기도 하다.

책은 <본생경>을 가려 뽑아 누구나 읽기 쉽도록 고쳐 쓴 책이다. 이솝우화보다 재미있고, 아라비안나이트보다 신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부처님 가르침을 만날 수 있다.

솔바람 대표 동출 스님은 “이번에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골라 의미를 더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문학적 완성도를 높이고 친숙한 그림과 함께 펴내었다. 누구에게나 쉽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잘 안읽은 이야기 팔만대장경’┃엮은이: 신현득┃그림그린이: 송교성┃솔바람┃전 2권, 각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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