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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 승단이라면 보장해야"

기사승인 2018.11.20  1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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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불교유학생교류회 발간 '조계종단의 개혁과 정화의 제문제'

   
 

대한불교조계종의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상대 언론탄압이 1113일째(11월 20일 기준)인 가운데, 민주주의 국가처럼 승단도 의사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한일불교유학생교류회(회장 덕산원두 스님)은 17일 서울 변협회관에서 '조계종단 개혁과 정화의 제문제 고찰' 출판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책은 제1부 승단 개혁의 제문제, 제2부 승단정화운동의 주역으로 구성됐다.

책 가운데 원두 스님은 '94년 4.10 승려대회의 결의와 종단개혁 청사진' 제하의 논문에서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정부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할 수 있고 신변도 보장되듯 불교승단도 하등 차이가 없다"고 했다.

조계종의 해종언론 낙인찍기와 출입금지, 취재금지, 광고금지, 접촉금지, 접속금지 등은 비불교적이고 승단답지 못한 처신이라는 설명이다.

스님은 94년 종단(개혁)이 언론 자유와 기본권 외에는 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없다고 했다. 조계종 현 체제가 언론자유마저 저버리는 지금, 94개혁이 천명했던 민주가 반민주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가능한 해석이다.

스님은 "오늘의 종단 현실은 종정이 없고, 원로회의에는 수장이 없다. 민주주의 언론 자유와 기본권보다 더 굳건하게 제도적으로 보장된 승권은 위법하게 박탈 유린되고 있다. 당파에 소속되지 않은 자는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고 했다.

책에는 김광식 교수의 동산 청담 금오 만암 경산 월하 스님 등의 불교정화 활동 관련 논문과 홍선 스님의 '초보 사미의 불교정화 견문록',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정화운동 참여 진술, 천제 대원 스님의 성철 스님 정화 운동 인터뷰 등이 담겼다.

조계종단의 개혁과 정화의 제문제┃원두·김광식 편집┃중도┃3만5000원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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