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맛있는 어묵의 함정, 한 개 먹어도 1일 나트륨 33.7%

기사승인 2018.12.03  15:57:59

공유
ad27

- 한국소비자원, 영양성분을 표시 않거나 틀린 업체 많아미생물 불검출 안전검사 합격… 100g당 가격 천차만별

찬바람이 불면서 더욱 당기는 어묵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량이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묵 13개 브랜드,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하여 시험·평가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시험결과, 21개 제품의 영양성분은 1회 섭취량(조리용 100g, 간식용 한 개)당 평균 열량이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7.5%, 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6.9%로 낮은 편이었지만 단백질 함량은 18.9%, 나트륨은 33.7%로 높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제품들이 방사성 물질, 미생물 등 안전성 기준에는 적합했지만,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거나 틀리게 표시한 업체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어묵의 영양성분 함량 (출처 = 한국소비자원)

상대적으로 나트륨 단백질 높고, 열량 지방 낮아

어묵 100g(간식용 한 개)당 평균 열량은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7.5%, 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6.9%로 낮았지만, 단백질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8.9%로 높은 수준이었다.

조사대상 21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100g당 평균 673.7 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3.7%로 높은 수준이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의 경우 100g 섭취하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1.3%까지 달했다.

안전성 시험항목 전 제품 불검출 기준 적합

조사대상 전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 이물, 미생물(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료(소브산)는 기준에 적합했다.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표시기준의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하거나 제품 표시 내용과 온라인 정보가 달라 개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묵은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이 아님에도 전체 21개 제품 중 14개 제품이 자율적으로 표시하고 있었지만, 이중 5개 제품은 일부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표시기준의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했다.

시험대상 조리용 어묵의 100 g당 가격은 338원~1,429원, 간식용 어묵은 한 개당 976원~2,000원 수준이었다.

100g당 가격은 노브랜드‘사각어묵’이 33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부산대원어묵‘야채왕대’가 1,429원으로 가장 비쌌다.

간식용 어묵 한 개당 가격은 노브랜드‘빅어묵바(100 g)’가 97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고래사‘수제어묵 야채N(70g)’과 삼진어묵‘어묵바 매운맛(80g)’이 2,000원으로 비쌌다.

제사한 조사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이석만 기자 dasan258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ide_ad1
ad29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