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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독립유공자 100명? 왜 생기나 했더니...

기사승인 2018.11.28  1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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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경 전 광복회 대전충남지부장 "증인 2명만 있으면 유공자. 브로커도"

   

 

독립운동을 한 후손들이 제대로 된 보상은커녕 생계유지마저 어렵다는 소식이 자주 언론에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짜 독립유공자가 무려 100여명이나 된다는 주장이 나와 국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윤석경 전 광복회 대전충남지부장은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대전충남지부 10여 명, 가짜를 색출하는 포상제고를 시행한다면 전국적으로 100여 명의 가짜 독립유공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지부장은 "문제가 광복군은 임의 보증이라고 2명 정도만 세우면 저 분하고 나하고 독립 운동, 광복군 활동을 했다 하면 포상을 준 예가 있다."며 제도적 허점을 폭로했다.

이어 "1980년대 이후 유공자 포상이 80% 이상 수여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내부로부터 많은 분들이 공적이 새어나가서 심지어는 브로커들까지 생겨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와 현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제가 지부장 재직 시에 어느 누구는 가짜다. 귓전으로 들을 때 독립 운동 투쟁을 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친일 행세만 하다 유공자로 되었다는 것은 저는 지하에 계신 우리 선열들이 피를 토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했기에 여기에 대해서 파고들었던 것입니다.

대전에서도 평북 김태원 씨라는 유공자의 공적을 가지고 포상을 받아서 후손들 장학금 등 포상금까지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예가 있어서. 그분을 가려낸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마 우리 개인 광복회 회원이 그걸 찾아서 보훈처에 몇 번 건의를 했으나 보훈처에서는 자꾸 미루고.

제가 또 이제 지부장 재직 시절에 이달의 독립 운동가라고 달력을 만드는 게 있습니다. 그걸 서너 번을 신청했는데 이분이 3등급인데, 3등급이면 대단하죠. 유관순이 4등급인데. 3등급으로 책정된 분인데 이달의 독립 운동가에 넣어주지 않아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래서 가짜로 판명된 결과 보훈처에서 이런 가짜라는 것을 이미 알았기 때문에 이달의 독립 운동가로 달력에 실리지 못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이석만 기자 dasan2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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