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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지지도 47.9% 반등 …개인지지율 60% 육박

기사승인 2019.01.03  1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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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평가 2019 첫 조사에서 3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1.1%p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오른 47.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9%p 내린 46.8%를 기록,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3.1%p) 내인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p 증가한 5.3%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28일에 48.0%(부정평가 47.8%)로 마감한 후, ‘청와대 비서실장·민정수석 출석’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31일에는 48.1%(부정평가 47.3%)로 부정평가가 다소 내렸다.

해돋이 산행 등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첫 행보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관련 보도가 증가했던 1일을 지나며, 문 대통령의 ‘공정·일자리 중심 2019년 국정 방향’ 신년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 고대’ 트위터 메시지, 전(前) 기재부 사무관의 ‘청와대 국채발행 압박’ 주장 등 긍·부정적 보도가 동시에 확대됐던 2일에는 47.9%(부정평가 46.8%)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다.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주부와 학생,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노동직과 사무직,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오름세는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킨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출석한 국회 운영위원회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만남 고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 관련 긍정적 보도가 이어진 데 다른 것으로 리얼미터는 풀이했다.

지역별로 서울(▲7.7%p, 49.9%→57.6%, 부정평가 39.8%), 대구·경북(▲5.5%p, 37.2%→42.7%, 부정평가 50.8%), 경기·인천(▲3.7%p, 43.0%→46.7%, 부정평가 48.7%), 광주·전라(▲1.0%p, 63.0%→64.0%, 부정평가 31.9%) 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7.0%p, 52.9%→59.9%, 부정평가 38.9%), 60대 이상(▲4.6%p, 34.5%→39.1%, 부정평가 54.7%), 직업별로는 노동직(▲9.7%p, 41.3%→51.0%, 부정평가 46.6%), 사무직(▲2.6%p, 56.7%→59.3%, 부정평가 37.0%) 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4.9%p, 23.5%→28.4%, 부정평가 56.0%), 정의당 지지층(▲4.2%p, 66.3%→70.5%, 부정평가 25.8%), 자유한국당 지지층(▲2.2%p, 4.9%→7.1%, 부정평가 91.2%) 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8%p, 21.6%→29.4%, 부정평가 67.7%)과 중도층(▲1.1%p, 42.7%→43.8%, 부정평가 52.0%)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4.0%p, 38.1%→34.1%, 부정평가 59.7%)과 대전·세종·충청(▼2.0%p, 50.3%→48.3%, 부정평가 42.6%), 가정주부(▼2.4%p, 41.3%→40.7%, 부정평가 51.3%)와 학생(▼2.0%p, 47.9%→45.9%, 부정평가 43.6%), 바른미래당 지지층(▼1.6%p, 21.4%→19.8%, 부정평가 73.8%), 진보층(▼5.2%p, 74.3%→69.1%, 부정평가 27.4%)에서 하락했다.

   
(출처 = 리얼미터)

한편, 2일 실시한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 조사에서, ‘임기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는 핵심 지지층이 34.6%,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주변 지지층이 25.3%로, 현재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10명 중 6명인 59.9%로 집계됐다.

‘임기 끝까지 반대할 것이다’는 핵심 반대층은 19.5%, ‘현재는 반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할 수도 있다’는 주변 반대층은 16.8%로, 현재 문 대통령에 대한 반대율은 36.3%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는 동일한 조사에서 같이 실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와는 상당히 다른 결과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국정 지지율)는 45.8%(매우 잘한다 23.3%, 잘하는 편이다 22.5%)로 집계됐는데, 문 대통령의 지지율(59.9%)은 이보다 14.1%p 더 높았다. 또한 문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응답(36.3%)은 국정수행 부정평가 48.6%(매우 잘못한다 27.5%, 잘못하는 편이다 21.1%)보다 12.3%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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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만 기자 dasan2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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