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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등 전원 총사퇴하라…심석희 지지”

기사승인 2019.01.11  1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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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제보실천운동 11일 “운동선수 보호법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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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사퇴 촉구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내부제보실천운동(상임대표 김주언 박헌영 송병춘)은 11일 성명을 통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임원들, 대한빙상경기연맹 임원들은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총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내부제보실천운동은 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용기 있는 체육계 내부고발을 지지”하면서 “여·야 정치권은 정쟁을 멈추고 금번 발의된 “운동선수 보호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2건의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라“라고 당부했다.

단체는 “대한민국 체육계는 그 어떤 분야보다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야로 이야기될 만큼 금번과 같은 내부고발이 실현되기 어려운 실정인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심석희 선수의 용기 있는 내부고발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 선수의 이번 내부고발을 비단 선수 개인의 피해를 폭로한 것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계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절절한 호소이자 그동안 켜켜이 쌓여온 체육계의 내부적폐를 해소할 절호의 기회”라며 “대한민국 체육계 전체의 자성과 환골탈태”를 촉구했다.

단체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사퇴와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 임원의 전원 총사퇴를 촉구했다.

내부제보실천운동은 빙상 쇼트트랙 조재범 코치의 폭행 및 성폭행 의혹 사건을 사전에 차단하고 막지 못하고, 그 어느 장소보다 선수들이 보호 받아야 할 선수촌에서조차 이러한 만행이 저질러지고 있던 사실을 인지·관리하지 못한 점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던 컬링 종목 ‘팀 킴’ 선수들로부터 제기되었던 문제들과 같은 의혹들이 빙상계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대한체육회나 빙상연맹은 이를 막지 않고 방치해왔다고 보았다.

단체는 “이러한 잘못들이 관행처럼 지속되어 온 데에는 대한체육회와 각 경기연맹들의 안일한 사건 처리와 미약한 당사자 징계, 어이없는 눈감아주기 식 감사 등이 그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체육계에 쌓여진 적폐들을 혁파하고 새로운 모습의 체육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라도 사건들의 최종 책임이 있다 할 수 있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임원들부터 새로이 교체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부제보실천운동은 안민석 의원 등이 발의한 운동선서 보호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국회가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여.야 정치권은 정쟁을 멈추고 “운동선수 보호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2건의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기를 촉구한다.

단체는 “심석희 선수의 용기 있는 내부고발은 그동안 성역처럼 여겨지던 대한민국 체육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코치들의 폭행 문제와 더불어 여성 운동선수들의 성 인권 문제로까지 영역이 확대된 중대한 사건”이라며 “국회는 운동선수 보호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2건에 대한 조속한 통과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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