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네트워크는 4월 어울림법석을 4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의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연다. 주제는 ‘갈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이다. 마중물 발제는 방기연 마인드코칭연구소장이 맡았다.
신대승의 어울림법석은 “자기의 삶을 바탕으로 나와 사회를 변화하고자 서로의 마음을 모으고, 나누는 자리이자, 우리가 하고 싶은 이 시대에 맞는 불교를 세우고자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어울림법석은 우리들의 공동체 대화법를 만들기 위해 에니어그램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유형별로 대화 방식 등이 다르기에 그 사람에 맞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면 불필요한 오해로 인한 갈등들을 예방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유형에 맞는 역할 배분 등을 통해 조직 운영이나 일의 추진 등에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공유하였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9가지의 유형의 틀에 갇히지 않고, 9가지 유형을 넘어선 온전한 나, 조화로운 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번 법석을 계기로 이윤정 선생을 바라지로 하는 대화법 공부모임이 생겨났습니다. 이번 법석의 가장 큰 수확물입니다. 매 월 2회 정도 정기적으로 모여 ‘우리에게 필요한 공동체 대화법’을 공부하면서 이를 정리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4월 어울림법석: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2길 22 / 경운학교와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사이 길)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