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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희망노조 성명에 대한 BBS불교방송 회사 입장

기사승인 2019.06.28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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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노조 성명서에 대한 BBS불교방송 회사 입장

BBS불교방송은 최근 희망노동조합이 사실확인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의혹을 제기한데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BBS불교방송은 희망노조의 각종 의혹 제기가 어떠한 배후와 불순한 의도도 없는 오롯이 회사의 앞날과 발전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활동이 극히 미비했던 희망노조가 하필 차기 사장의 선정 절차가 진행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이 같은 억측과 악의를 담은 성명서를 작성하게 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또 이 성명서가 과연 BBS불교방송 구성원들 전체의 뜻을 담고 있다고 보는 것인지, 무엇보다 이로 인한 회사의 명예 실추와 막대한 피해는 도대체 누가 감당할 것인지 정중히 묻고 싶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창사 이래 수차례의 내홍으로 불교계로부터 한때 외면 받았지만 지난 4년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만공회원 6만 4천여 명과 시청률.청취율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며 이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불온한 성명서를 대내외에 유포시킨 점은 심히 유감이고,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방침입니다.

BBS불교방송은 사규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사경영 전반이 이뤄지고 있으며 철저하게 예산 관련 규정에 의거해 자금이 집행되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희망노조에서 첫 번째로 제기한 회사 공금으로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 개인의 대학 입학금 및 수업료 지급 의혹과 관련해 선상신 사장이 등록한 과정은 동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으로 비학위, 비교과 과정임을 우선 밝혀 드립니다. 동국대학교와 MOU를 맺고 있는 상태에서 동국대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최고경영자 과정에 등록하였습니다. BBS불교방송 관련 규정(취업규칙 제 49조 교육훈련)에는 학위 취득 및 자격증 취득과 관계없는 직무교육 훈련의 경우, 회사는 직원의 능력개발을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이사회에서 승인한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누구나가 요청만 하면 심사하여 지원하게 돼 있고,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적법하게 집행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과거에도 임원이 최고경영자과정에 등록한 사실이 있으며 직원들의 경우에도 명상경영강좌교육, 감사실무교육, 송신기 검수교육, 예산통합교육, 경리실무 교육 등 각종 교육을 회사가 비용을 부담해 실시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 선상신 사장이 대한불교진흥원 이각범 이사장에게 법인카드를 전했고 이사장이 이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각범의 화쟁토론’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각종 이슈와 정부 정책을 주제로 각계의 최고전문가들이 출연해 토론하는 고품격 토론프로그램입니다. 당초 라디오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진행됐지만 고품격 TV프로그램으로 제작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제작비 전액을 대한불교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정통 정책 토론프로그램인 관계로, 우리나라 최고의 정책전문가인 진행자가 직접 주제와 패널을 선정하고 질문지도 직접 작성하는 등 프로그램 제작을 면밀히 주도했습니다. 특히, 진행자의 경륜과 폭넓은 네트워크 덕분에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주목받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자문위원회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매달 한 두 차례 자문위원회의를 열게 되었고 관련 비용은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됐습니다. 프로그램 제작 전체비용이 진흥원의 지원금이며 자문위원회의비 역시 진흥원의 지원금이기 때문에 역시 적법한 결제과정을 거쳐 진행자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하였으며, 진행자는 사적사용 없이 오직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회의비로만 지출하였고 경비도 한 달에 8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노조가 주장한 것처럼 고액의 법인카드도 아니었고, 사적사용도 없었음을 거듭 밝혀드립니다.

세 번째,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의 해당 프로그램 사유화 논란과 관련해 PD 교체는 라디오에서 TV로 바뀌면서 이루어졌고, 작가 교체는 정식 작가가 아닌 자막 작가를 교체한 것인데, 자막 작가가 출연자의 발언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해 교체한 것입니다. 현재 ‘이각범의 화쟁토론’은 BBS불교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이 되어 지난 5월 BBS 자체 기사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회사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번 사건으로 진행자인 이각범 이사장이 프로그램 유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BBS불교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이 노조의 악의에 찬 주장으로 하차할 지도 모르는 위기에 이르렀고, 오직 불심과 봉사로 임한 진행자에게 깊은 상처를 주며 명예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네 번째, 차기 사장후보 추천 과정의 불투명성 의혹 제기와 관련해 대한불교진흥원에서는 불교방송 사장 추천에 있어 초대 사장부터 7대 사장까지는 공모절차 없이 사장을 추천하였으며, 8, 9대 사장만 공모를 통해 복수 후보자를 불교방송 재단이사회로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모 여부는 전적으로 진흥원의 고유 권한이므로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대한불교진흥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의 신간서적 200여 권을 공금으로 구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도서를 구입한 사실이 없음을 밝힙니다.

BBS불교방송은 앞으로도 불교계 유일의 공중파 방송사로서 정법 구현과 불법 홍포, 투명한 회사 운영과 공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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