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18일 제103회 열린논단…손석춘 발제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7월 열린논단이 18일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달 주제는 ‘갈등하는 세상, 불교에서 답을 구하다’. 발제 손석춘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맡았다.
불교평론은 “눈만 뜨면 하루도 쉬지 않고 대립하고 갈등하는 것이 일상화된 세상”이라며 “자본과 노동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도를 넘어섰고, 세대간, 종교간, 심지어는 남녀간의 갈등도 만만찮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았다.
이어 “현대는 세계화된 자본주의로 인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중첩된 사회여서 모범답안을 찾기 어려운 조건 속에 존재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혜를 구해야 한다.”면서 “ 갈등하는 세상이 불교에 답을 구한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라며 논단 취지를 설명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