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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19 합천비핵평화대회’ 5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서

기사승인 2019.08.01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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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평화의 집,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식도-복지부장관 참석

   
지난해 열린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제 모습.

[뉴스렙]‘제8회 2019 합천비핵평화대회’가 원폭2세 환우쉼터인 합천평화의 집 주관으로 8월 5일부터 6일까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피폭, 과거·현재·미래 – #가해 책임규명 #실태조사, 후손지원 #기억·교육’이다.

경남 합천은 평화의 도시,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합천평화의 집은 2019합천비핵평화대회와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식을 통해 원폭에 희생당한 희생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고통스러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피폭자1세와 2세를 비롯한 그 후손들의 애절한 삶과 아픔을 공유하며 한반도와 지구촌의 비핵, 평화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전한다.

대회는 “비핵·평화 영화상영”, “비핵·평화이야기 한마당 국제토론회”, “비핵·평화 난장-사진전, 도서전, 평화메시지”,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식‘ 등으로 진행된다.

“비핵·평화 영화상영”은 5일 2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김지곤 감독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리틀보이12725”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에 처음 원폭피해자 2세임을 커밍아웃한 고 김형률 씨가 선천성면역글루브린결핍증으로 인한 폐질환을 앓으면서도 피폭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원폭피해자 2세들의 인권과 삶의 소중함을 절절히 호소하는 내용이다.

비핵평화이야기 한마당 국제토론회는 5일 오후 3시 30분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한일반핵연대 대표인 이승무 박사가 “미국은 왜 원폭을 투하했는가”, 미국의 원폭책임을 묻는 회 운영위원인 芳駕普子하가 히로꼬 박사가 “미국의 원폭투하책임을 묻는다”를 주제발표를 하고 Alexander Harang(알랙산더 하랑,노르웨이, 비핵평화활동가)이 원폭가해책임과 관련한 발표를 한다.

비핵평화 난장은 5일과 6일 오후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원폭피해자 작품전, 도서전, 평화메시지 평화트리 달기가 진행된다. 작품전은 현재 피폭 트라우마 완화를 위한 원폭피해자종합케어서비스를 받고 있는 원폭피해자들이 직접 공예품, 미술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도서전은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 “흉터위의 꽃” 등 국내에 출판된 원폭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평화메시지는 대회 참가자들이 비핵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평화트리에 매달도록 한다.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은 “해원을 넘어 평화의 언덕으로”를 주제로 6일 오전 10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 앞에서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추도식에서는 중앙정부를 대표하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처음 참석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추도식 참석은 한국원폭희생자 추도식이 거행된 이래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이다. 74년간 정부로부터 무관심과 외면을 당해왔던 원폭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원폭피해자와 유가족, 후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의 손을 잡아줄 예정이다.

합천평화의 집(원장 이남재)은 ‘2019합천비핵평화대회’와‘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식’을 통해 2016년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원폭피해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국가의 아무런 지원도 없이 피폭 후유증으로 고통의 대물림을 하고 있는 원폭피해자 2세들이 피해자 대상이 되도록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 개정이 시급함을 시민 사회에 호소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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