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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넘는데 '넷'뿐이라 우기는 편백운 측

기사승인 2019.08.20  14: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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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백운 측 가짜 뉴스 이번엔 혜주 스님에 "절 팔아 먹었다" 억지

   
▲ 지난 3월 28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 회의에는 위임을 포함한 모두 18명의 종무원장들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혜주 스님은 시도교구 종무원 협의회장에 추대됐다 (불교닷컴 자료사진)

"등기부등본만 확인하면 당장 알 수 있는데 편백운 전 원창 측은 내가 대승사를 팔아 이익을 챙겼다고 한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혜주 스님은 20일 이같이 말했다. 19일 편백운 측의 음해에 대한 반박이다.

편백운 전 총무원장이 발행인인 <한국불교신문>은 19일 '혜주스님, 부산 대승사 약탈하여 전매' 제하의 보도를 했다.

<한국불교신문>은 "종단사태에 약방에 감초처럼 꼭 끼어서 해종행위를 하고 있는 스님 가운데 한 사람이 혜주 스님"이라면서 "혜주 스님이 편백운 집행부와 각을 세우는 직접적인 배경은 종찰인 부산 대승사를 약탈하다시피해서 전매한 사실이 들통이 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혜주 스님은 처음부터 사찰을 약탈하다시피 하여 사익을 위해서 종찰이나 다름없는 사찰(대승사)을 태고종과 무관한 스님에게 전매하여 이득을 취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했다.

또 "평생을 김상도 스님을 시봉하면서 절을 일군 보살님을 추방시키는 불효와 패악을 저질렀다. 혜주 스님이 스승 상좌의 인연을 맺은 것은 오직 사찰 재산을 약탈하기 위한 수단으로 위장 상좌가 되었을 뿐"이라고 했다.

   
▲ '한국불교신문' 갈무리


<한국불교신문>은 "혜주 스님이 종무원장 협의회장을 사칭하고 있다"고 했다.

태고종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 29곳 가운데 충남세종(청공), 전북(진성), 경기남부(지허), 경북동부(해주) 등 4개 종무원장이 담합해 종무원장 협의회장직을 만들어 사칭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불교신문>은 "혜주 스님이 종무원장 협의회장직을 사칭하면서 총무원에서 종무원장 회의를 소집하면 그때마다 문자 메시지를 종무원장들에게 보내서 참석하지 말라고 방해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혜주 스님은 "터무니없는 편백운 측 작난에 대응하는 자신이 부끄럽다. 언론을 이용한 명예훼손과 공갈협박이다.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지난 2011년 대승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도 스님과 강태숙 보살, 아들 김용운 등 3인이 내게 절을 관리해달라고 직접 날인한 각서가 있다. 각서까지 쓰며 부탁한 것을 내가 승락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불교신문 보도처럼) 내가 대승사를 팔아서 이익을 챙겼다면 나를 징계하고 법으로 찾아가면 될 것 아니냐"고 했다.

혜주 스님은 지난 3월 28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열린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회의에서 종무원장 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 시각 기준 29명 가운데 18명의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들이 참석하거나 위임했다.

편백운 전 총무원장은 종회로부터 불신임을 당하고 법원이 차기 총무원장 선거의 정당성을 인정해 호명 스님이 총무원장에 선출됐는데도, 총무원청사를 점거하고 자신이 태고종 총무원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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